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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언론보도

[칼럼] 성형수술 후 붓기가 빨리 사라지는 8가지 방법

By 2019년 7월 19일No Comments

부종, 붓기는 수술 후 의료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심하지 않은 경우 병원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요.

하지만 성형수술 후의 붓기는 관절의 가동역을 제한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특히 하체다리에서 나타나는 경우 보행시 쉽게 피로해지며,

지구력이 저하되는 등 환자가 경험하게 되는 불편함은 실로 다양하지요.

코수술이나 쌍꺼풀수술의 경우 얼굴이 많이 붓고 오래가면 사회생활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혹시 이거 후유증이 남아 보기 흉해지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말이죠.

걱정마십시오, 얼굴붓기를 빨리 해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정적인 운동을 한다

먼저 수술 후에는 당장 외출이 힘들고 격렬한 운동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만큼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부종의 해소를 가속화시키는 훌륭한 방법은 없지요.

그러므로 실내에서 바로 시도해볼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요가를 추천합니다.

스트레칭과 요가는 체조보다도 안전하며,

전신의 순환이 좋아지면서 성형후 붓기가 빨리 빠질 수 있습니다.

얼굴과 상체의 순환을 촉진하는 동작들이 좋으며,

정적인 중국식 태극권도 의외로 효과가 좋고요.

 

(2) 염분의 섭취를 제한한다

몸이 잘 붓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금끼도 당분간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과도한 염분은 삼투압을 통해 세포간액의 양을 늘리기 때문이지요.

부종이 사라질 때까지 모든 음식들을 싱겁게 드십시오.

 

(3) 하루종일 앉아 있지 않는다

수술 후에는 원래 활동이 적은데 붓기까지 있으니 별로 안 움직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티비를 시청하면 얼굴의 부종이 빨리 해결될 리가 없지요.

가능한 오래도록 서 있으며 계속 서서 있는 분은 조금씩 걸어보십시오.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부종도 빨리 제거됩니다.

 

(4) 잠을 늘린다

또 잠을 별로 안 자는 사람이 잘 붓고 부종이 잘 안 없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면부족은 부종의 회복을 지연시키지요.

단 너무 많이 자도 더 붓는 체질이 있는 관계로,

하루 평균 권장수면시간인 7시간 정도만 주무십시오.

너무 안 자도, 반대로 너무 많이 자도 얼굴붓기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5) 약간 높은 베개를 사용한다

다음으로 얼굴붓기가 사라지기까지 약간 높은 베개를 사용하십시오.

심장보다 얼굴의 위치가 높을수록 부종이 빨리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후 목이 아플 수 있기에 푹신하고 딱딱하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세요.

 

(6) 아이싱

해당부위를 직접 냉각해서 부종을 제거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아이스팩을 준비해 수술한 코나 눈에 대고 냉각시키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붓기가 억제되고 사라질 수 있지요.

요즘에는 페이스아이싱팩이나 아이싱마스크제품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십시오.

 

(7) 지압과 마사지

성형수술 후 찾아온 얼굴의 부종은 지압과 마사지로 해소될 수 있습니다.

단 요령과 순서가 있는데 먼저 어깨와 견갑골 날개뼈를 풀어줘야 합니다.

어깨와 날개뼈를 움직이고 돌려 풀어주십시오.

이어서 두피마사지를 하십시오.

두피를 구석구석까지 손가락으로 골고루 지압해주면 됩니다.

끝나면 눈과 코주변을 지압해주시고요.

이제 목을 풀어줄 차례입니다.

양 쇄골 위를 손가락 4개로 각각 20번 정도 지압해주시요.

이어서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돌리고 회전시키면 됩니다.

얼굴은 마지막입니다, 턱에서 귀를 향해 마치 당기듯 쓸어올리십시오.

이후 얼굴 전체를 모두 살살 지압하고 마사지해주면 됩니다.

마무리로 귀뒤 목까지를 마사지하면 끝이고요.

 

(8) 한방치료

마지막 방법으로 한방시술이 있습니다.

침, 뜸, 부항, 약침 및 한약과 한방물리치료들은 기혈순환을 도와주지요.

기혈순환이란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의미하며,

얼굴 안면부의 기혈순환이 개선되면서 성형 후 붓기가 금방 사라질 것입니다.